트로이목마 · 웜 · 루트킷 · 백도어가 뭐예요?
멀웨어의 종류(트로이목마 · 웜 · 루트킷 · 백도어)를 성에 들어오는 길이 다른 네 가지 벌레 도감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벌레는 다 다른 길로 들어와요.벌레는 도둑이 만든 도구예요. 그런데 선물로도, 틈으로도, 바닥 밑으로도, 작은 문으로도 들어와요.
한 종류만 알면 나머지를 놓쳐요.선물 상자만 열어 보는 경비는 틈으로 기어오는 벌레를 못 봐요. 바닥 밑 벌레는 경비견도 못 보고요.
벌레 도감은 벌레가 들어오는 길로 이름을 붙여요 — 선물, 틈, 바닥 밑, 뒷문.선물 벌레는 사람이 열어야 나와요. 기어 다니는 벌레는 혼자 틈을 타고 방에서 방으로 가요. 숨는 벌레는 성의 바닥 자체를 속여요. 뒷문 벌레는 벽에 작은 문을 내서 도둑이 나중에 다시 와요.
벌레마다 막는 길도 달라요.선물은 모래 방에서 먼저 열고, 틈엔 판자를 대고 복도는 리본으로 나눠요. 바닥은 성이 일어날 때마다 경비견이 들춰 보고, 문은 목록과 일지로 맞춰 봐요.
비유가 깨지는 곳: 한 벌레가 이름 셋일 수 있어요. 도감 이름은 '들어오는 길'이지 '하는 일'이 아니에요.선물로 들어와 기어 다니다 뒷문을 내는 벌레도 있어요. 하는 일 이름은 따로 있고요 — 자물쇠 벌레, 엿보는 벌레. 그래서 경비견은 이름보다 버릇을 봐요.
벌레 도감 = 벌레를 들어오는 길로 나눈 것. 선물 벌레(사람이 열어야), 기어 다니는 벌레(틈으로 혼자), 숨는 벌레(바닥 밑, 개도 못 봐요), 뒷문 벌레(도둑이 다시 오는 길). 막는 길도 벌레마다 달라요.
Malware types. 트로이목마는 정상 프로그램인 척해 사용자가 실행하게 하고, 웜은 취약점을 타고 스스로 퍼지고, 루트킷은 운영체제 깊숙이 숨어 탐지를 피하고, 백도어는 공격자가 다시 들어올 몰래 통로를 남겨요. 한 악성코드가 여러 성질을 동시에 가질 수 있어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 트로이목마
Trojan - 선물 벌레. 쓸모 있는 척해서 사람이 열게 해요. → 선물 상자 속 벌레
- 웜
Worm - 기어 다니는 벌레. 아무도 안 열어도 틈을 타고 혼자 퍼져요. 틈엔 판자.
- 루트킷
Rootkit - 숨는 벌레. 성의 바닥(운영체제)을 속여서 경비견도 못 봐요. 일어날 때 바닥 검사가 답이에요. → 경비견
- 바이러스
Virus - 다른 종이에 붙어 번지는 벌레. 혼자는 못 가고, 사람이 종이를 옮기면 같이 번져요.
- 드로퍼
Dropper - 벌레를 데려오는 벌레. 작은 놈이 먼저 들어와 큰 놈을 불러요.
- 랜섬웨어
Ransomware - 자물쇠 벌레 — 하는 일 이름. 선물로도 틈으로도 들어와요. → 상자마다 채운 도둑의 자물쇠
- 스파이웨어
Spyware - 엿보는 벌레 — 하는 일 이름. 조용히 보고 몰래 보내요. → 몰래 엿보는 벌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