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도 알 수 있게 · 보안

이메일 보안이 뭐예요?

이메일 보안(SPF·DKIM·DMARC)을 진짜 우체국만 찍을 수 있는 도장 세 개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보낸 이: 왕궁 우체국도둑이 그냥 써요성 우체통왕궁에서 온 편지네!봉투에 쓴 이름은 도장이 아니에요

봉투에 '왕궁 우체국'이라고 아무나 쓸 수 있어요.가짜 편지가 무서운 이유예요. 보낸 이 이름은 그냥 글씨예요. 도둑도 쓸 수 있어요.

보낸 이: 왕궁 우체국진짜 우체국이 보냄=보낸 이: 왕궁 우체국도둑이 보냄똑같이 생겼는데…문지기는 고를 수 없어요게다가 우리 성 이름으로도 가짜가 마을에 나가요

봉투만 보면 누구도 몰라요.문지기가 아무리 똑똑해도 글씨만으론 못 골라요. 게다가 도둑은 우리 성 이름으로도 가짜를 마을에 보내요. 그러면 우리 편지까지 못 믿게 돼요.

① 배달부 명단보낼 수 있는 배달부배달부 A ✓배달부 B ✓그 외엔 안 돼요누가 보낼 수 있나② 봉인 도장우체국만 찍을 수 있어요③ 안내문도장이 틀리면그냥 두기따로 두기버리기틀리면 어떻게 하나세 개 다 마을 안내소에 미리 붙여 둬요누구든 물어보면 볼 수 있어요

이메일 보안은 우체국이 미리 붙여 둔 도장 세 개예요.배달부 명단, 봉인 도장, 안내문. 셋 다 마을 안내소에 붙여 둬서 누구든 물어볼 수 있어요.

배달부 명단이 우체국 편지는 A와 B만 나를 수 있어요
봉인 도장우체국만 찍을 수 있고, 뜯으면 깨져요
안내문틀리면 그냥 두기 · 따로 두기 · 버리기
우체통 문지기편지마다 세 개를 확인해요
왕궁 우체국문지기의 확인배달부가 명단에 있나?봉인 도장이 진짜인가?아니면 → 안내문대로둘 중 하나만 맞아도 통과예요그냥 두기!격리함버리기틀리면 안내문대로문지기는 봉투 글씨 말고 도장을 봐요

문지기는 편지마다 명단과 도장을 확인해요.배달부가 명단에 있거나 봉인이 진짜면 통과예요. 둘 다 아니면 안내문대로 해요 — 그냥 두거나, 따로 두거나, 버리거나.

우리 성안내문: 틀리면 버리기보낸 이: 우리 성우리 이름으로 가짜를 보내요우리 이름으로 온 가짜는 마을 어느 성에서도 버려요

우리 이름으로 온 가짜는 마을 어느 성에서도 버려요.도장은 우리 성만 지키는 게 아니라 우리 이름도 지켜요. 그래도 도장이 다 맞는 진짜 우체국 편지에 거짓말이 들어 있을 수 있어요 — 그건 도둑 수업에서 배워요.

한 줄로

이메일 보안 = 우체국이 마을 안내소에 미리 붙여 둔 도장 세 개 — 누가 보낼 수 있나(명단), 진짜 우체국 도장인가(봉인), 틀리면 어떻게 하나(안내문). 문지기가 편지마다 확인해요.

SPF는 이 도메인의 메일을 보낼 수 있는 서버 목록, DKIM은 도메인 소유자만 만들 수 있는 전자 서명, DMARC는 둘 다 실패했을 때의 정책(none·quarantine·reject)이에요. 셋 다 DNS 레코드로 공개되고, 받는 쪽 메일 게이트웨이가 확인해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배달부 명단
SPF
누가 보낼 수 있나. 우리 성 이름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배달부 목록이에요. 마을 안내소에 붙여 둬요.
봉인 도장
DKIM
우체국만 찍는 도장. 편지 내용에 맞춰 찍어서, 중간에 고치면 도장이 깨져요.
안내문
DMARC
틀리면 어떻게 하나. 그냥 두기·따로 두기·버리기 중 하나를 우리 성이 정해요. 결과 보고서도 받아요.
이름 빌리기
Spoofing
봉투에 남의 이름 쓰기. 도둑이 우리 성 이름으로 가짜 편지를 보내는 것. 도장 세 개가 막는 바로 그거예요.
우체통 문지기
Email gateway
편지마다 확인하는 사람. 도장을 보고, 벌레가 붙었나 보고, 이상하면 따로 둬요.
격리함
Quarantine
따로 두는 상자. 버리진 않지만 바로 주지도 않아요. 나중에 사람이 봐요.
가짜 편지
Phishing
우체국인 척하는 편지. 도장이 없던 시절엔 글씨만 믿었어요. → 우체국인 척하는 편지
도둑 수업
Security awareness training
도장이 다 맞아도 의심하기. 진짜 우체국 편지에도 거짓말은 들어갈 수 있어요. → 성 사람 모두가 듣는 도둑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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