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도 알 수 있게 · 보안
사이버 보험이 뭐예요?
사이버 보험(Cyber Insurance)을 미리 조금 내고 털리면 많이 받는 도둑 보험 상인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아무리 잘 지켜도 털릴 수 있어요.문도 잠그고 개도 깨어 있어요. 그래도 가끔은 하나가 빠져나가요 — 완벽한 성은 없어요.
털리면 돈이 많이 들어요. 고치고, 알리고, 벌금 내고, 장사도 못 해요.상자를 되돌리고, 손님에게 편지를 보내고, 검사관에게 벌금을 내고, 문 닫은 동안 장사도 못 해요. 도둑이 가져간 것보다 더 들어요.
사이버 보험은 미리 조금 내고, 털리면 많이 받는 약속이에요.왕은 매달 상인에게 금화 몇 닢을 내요. 도둑이 든 날, 상인이 큰 자루를 가져와요 — 고치고, 알리고, 벌금 내는 돈이요.
미리 조금매달 금화 몇 닢
털리면 받아요고치고 알리고 벌금 내는 돈
상인이 먼저 물어요문은 잠그나요? 여분 상자는요?
문은 안 잠가줘요잠그는 건 여전히 우리 일
상인은 먼저 물어요. 문은 잠그나요? 여분 상자는요? 순서표는요?세 번 확인하는 문지기, 멀리 둔 여분 상자, 도둑 들었을 때 순서표가 없으면 안 받아주거나 비싸요. 잘 지키는 성일수록 싸요.
보험은 돈을 돌려줘요. 문은 여전히 우리가 잠가야 해요.보험은 위험을 상인에게 넘기는 거지, 위험을 없애는 게 아니에요. 도둑에게 주는 몸값까지 내주는지는 상인마다 달라요.
한 줄로
사이버 보험 = 미리 조금 내고, 털리면 많이 받는 약속. 상인은 문을 잠그는지 먼저 묻고, 잘 지키는 성일수록 싸요. 돈은 돌려줘도 문은 대신 안 잠가줘요.
Cyber Insurance. 사고 대응, 복구, 고객 통지, 법적 비용, 벌금, 영업 중단 손실 같은 사이버 사고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이에요. 인수 심사에서 MFA·백업·사고 대응 계획 같은 통제를 요구하고, 없으면 가입을 거절하거나 보험료를 올려요. 랜섬 지급 보장 여부와 면책 조항은 보험사마다 달라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 사이버 보험
Cyber insurance - 도둑 보험. 털렸을 때 드는 돈을 상인이 대신 내줘요. 매달 조금 내는 대신.
- 위험 전가
Risk transfer - 위험을 상인에게 넘기기. 위험을 없애는 게 아니라 옮기는 거예요. → 위험 장부
- 보장 범위
Coverage - 자루에 들어가는 것. 되돌리기, 손님에게 알리기, 벌금, 장사 못 한 날 — 어디까지 내주는지 약속에 적혀 있어요.
- 면책
Exclusions - 자루에 안 들어가는 것. 문을 열어둔 채 털리면 안 내줘요. 전쟁, 오래된 구멍, 거짓 답변도요.
- 인수 심사
Underwriting - 상인의 질문표. 문지기, 여분 상자, 순서표, 목수가 있는지 먼저 물어요. → 세 번 확인하는 문지기
- 랜섬 지급 논쟁
The ransom debate - 도둑에게 주는 돈. 상인이 몸값까지 내주면 도둑이 더 몰려온다는 걱정이 있어요. → 상자마다 채운 도둑의 자물쇠
- 사고 대응 비용
Incident response costs - 순서표를 도는 데 드는 돈. 밖에서 부른 파수꾼, 밤샘 일, 편지 값. → 도둑 들었을 때 순서표
- 보험료
Premium - 매달 내는 금화. 잘 지키는 성은 적게, 허술한 성은 많이 — 아예 못 들기도 해요.
다음 이야기
지키는 것 세 가지: 못 보게, 못 바꾸게, 늘 쓰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