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도 알 수 있게 · 보안

데이터 보존이 뭐예요?

데이터 보존(Data Retention)을 종이마다 얼마나 두고 언제 태울지 미리 정해두는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창고가 넘쳐요30년 전 손님 명부이거 아직 필요해요? 아무도 몰라요도둑한텐 전부 보물버리지 않으면 지킬 것만 늘어나요

종이는 쌓이기만 해요. 30년 전 손님 명부까지요.버리지 않으면 지킬 것만 늘어나요. 도둑한텐 오래된 명부도 빨간 도장 종이만큼 보물이에요.

너무 오래 두면도둑이 가져갈 게 많아요작년 장부 어디 갔지?너무 빨리 버리면세금 검사관이 물어볼 때 없어요오래도 안 되고, 빨리도 안 돼요 — 종이마다 날짜가 필요해요

너무 오래 둬도, 너무 빨리 버려도 안 돼요.오래 두면 도둑이 가져갈 게 많아지고, 빨리 버리면 세금 검사관이 물을 때 보여줄 게 없어요. 그래서 종이마다 날짜가 필요해요.

보관 기간표얼마나그다음장터 공지1달손님 명부1년세금 장부7년성문 열쇠 그림쓰는 동안만7년종이를 만들 때 날짜를 같이 적어요날이 오면 태워요 — 아까워도, 잊었어도

데이터 보존은 종이마다 태우는 날을 미리 정해두는 거예요.종이를 만들 때 '얼마나 둘지'를 같이 적어요. 장터 공지는 한 달, 세금 장부는 7년. 날이 오면 태워요 — 아까워도, 잊었어도.

만들 때 날짜나중엔 아무도 몰라요
법이 정한 건 그만큼세금 장부는 7년
날이 오면 태우기아까워도요
사본까지여분 상자 것도 같이
오늘태우는 날초록: 휴지통파랑: 찢기빨강: 태우기여분 상자 것도 같이버리는 방법은 도장 색이 정해요여분 상자에 남은 사본까지 같이 — 안 그러면 버린 게 아니에요

버리는 방법은 도장 색이 정해요.초록은 휴지통, 파랑은 찢기, 빨강은 태우기. 여분 상자에 남은 사본까지 같이 — 안 그러면 버린 게 아니에요.

검사관3년 전 세금 장부 좀 봅시다세금 장부여기 있어요30년 전 손님 명부?— 없어요, 태웠어요도둑도 못 가져가요있어야 할 건 있고, 없어야 할 건 없어요

있어야 할 건 있고, 없어야 할 건 없어요.검사관이 물으면 꺼내 보여주고, 도둑이 와도 옛 명부는 없어요. 지킬 종이가 줄면 지키기도 쉬워져요.

한 줄로

데이터 보존 = 종이마다 얼마나 둘지를 만들 때 정하고, 날이 오면 사본까지 태우는 약속. 있어야 할 건 있고, 없어야 할 건 없게.

Data Retention. 데이터 종류마다 보관 기간을 정책으로 정하고, 법이 요구하는 만큼은 보관하되 기간이 끝나면 백업 사본까지 안전하게 폐기해요. 보관하는 데이터가 적을수록 유출 때 잃는 것도 적어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보존 정책
Retention policy
보관 기간표. 종이 종류마다 얼마나 둘지. 도장 색과 짝이에요.
보존 기간
Retention period
태우는 날까지의 날수. 한 달, 1년, 7년, 쓰는 동안만.
법정 보존
Legal hold / statutory retention
법이 정한 그만큼. 세금 장부 7년처럼 법이 정한 건 미리 못 태워요. 재판 중이면 태우는 날도 멈춰요.
데이터 최소화
Data minimization
애초에 적게 적기. 안 적은 종이는 지킬 필요도, 태울 필요도 없어요.
안전한 폐기
Secure disposal
찢기와 태우기. 휴지통에 버리는 것과 태우는 건 달라요. → 종이마다 찍는 색 도장
백업 사본
Backup copies
여분 상자 것까지. 본체만 태우면 버린 게 아니에요. → 멀리 둔 여분 상자
감사
Audit
검사관의 방문. "3년 전 장부 보여주세요" — 있어야 해요. → 이웃 나라 규칙 검사관
유출 범위
Breach blast radius
도둑이 가져갈 수 있는 양. 태운 종이는 도둑도 못 가져가요. 적게 두면 적게 잃어요.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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