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도 알 수 있게 · 보안
디지털 포렌식이 뭐예요?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s)을 도둑이 남긴 발자국을 그대로 굳혀서 유리 상자에 보관하는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도둑이 다녀간 아침이에요. 발자국이 상자까지 이어져요.하녀는 치우려고 해요. 그런데 발자국을 쓸어 버리면 도둑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영영 몰라요.
잘못 만지면 세 가지가 깨져요. 덮이고, 고쳐지고, 아무도 안 믿어요.우리 발자국이 도둑 발자국을 덮어요. 일지에 손을 대면 "고친 거 아니야?" 소리를 들어요. 한 번 흐트러지면 다시 못 만들어요.
디지털 포렌식은 발자국을 그대로 굳혀서 보관하는 거예요.굳히고, 지문 찍고, 꼬리표 달아요. 진짜 발자국은 아무도 못 만져요 — 들여다보는 건 복사본이에요.
그대로 굳히기한 톨도 안 바뀌게 복사
지문 찍기하나라도 바뀌면 지문이 달라요
꼬리표누가 언제 만졌는지 다 적어요
시계에 꿰기순서가 곧 이야기
발자국 하나하나를 시계에 맞춰 줄로 꿰어요.가짜 편지, 복도 발자국, 열린 상자, 뒷문. 촛불처럼 금방 사라지는 것부터 먼저 굳혀요. 줄로 꿰면 이야기가 돼요.
굳힌 발자국은 재판에서도, 배우기에도 쓰여요.꼬리표가 끊기지 않아야 왕이 믿어요. 그리고 순서표의 마지막 칸 "배우기"는 이 발자국으로 채워요. 굳히는 데는 시간이 걸려요 — 그 사이 도둑은 이미 갔고요.
한 줄로
디지털 포렌식 = 도둑이 남긴 발자국·일지를 그대로 굳혀서(복사) 지문 찍고 꼬리표 달아 보관하고, 시계에 꿰어 이야기로 만드는 일. 재판에도, 배우기에도 써요.
Digital Forensics. 디스크·메모리·로그를 변조 없이 이미지로 떠서 해시로 무결성을 증명하고, 관리 연속성을 기록한 뒤 타임라인으로 재구성해요. 법적 증거와 사고 대응의 교훈 도출에 쓰여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 포렌식
Forensics - 발자국 굳혀서 보관. 도둑이 남긴 것을 손대지 않고 보관하고, 순서대로 읽어 내는 일.
- 증거 보전
Evidence preservation - 빗자루 치우기. 쓸기 전에 굳혀요. 발자국은 → 남겨진 발자국
- 디스크 이미지
Disk image - 그대로 굳힌 복사본. 상자 속 종이를 한 톨도 안 바꾸고 통째로 떠요. 들여다보는 건 이 복사본이에요.
- 해시
Hash - 지문. 굳힌 것에 지문을 찍어 두면, 하나라도 바뀌었을 때 바로 알아요. → 물건마다 찍는 지문
- 관리 연속성
Chain of custody - 누가·언제 꼬리표. 누가 언제 받아서 누구에게 넘겼는지 빠짐없이. 한 칸이라도 비면 왕이 안 믿어요.
- 타임라인
Timeline - 시계에 꿰기. 발자국·일지·편지를 시간 순서로. → 성 곳곳의 한 줄 일지
- 메모리 포렌식
Memory forensics - 촛불부터. 불을 끄면 사라지는 것이 있어요. 그건 상자보다 먼저 굳혀요.
- 사고 대응
Incident response - 순서표의 마지막 칸. 굳힌 발자국으로 "배우기"를 채워요. → 도둑 들었을 때 순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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