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도 알 수 있게 · 보안
ZTNA가 뭐예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ero Trust Network Access)을 방 하나까지만 데려다주는 안내인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옛날엔 집에서 성까지 땅굴을 팠어요.땅굴(VPN)을 지나면 성 안이에요. 그다음엔 어디든 갈 수 있었어요 — 옛날 성이랑 똑같이요.
땅굴 입구는 누구나 찾을 수 있어요.땅굴 문은 밖에서 보이고, 자주 뚫려요. 도둑이 들어오면 성 전체가 열려요.
ZTNA는 안내인이 방 하나까지만 데려다줘요.성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확인받은 뒤 딱 그 방 문 앞까지만 가요. 다른 방은 보이지도 않아요.
안내인길을 아는 단 한 사람
확인사람도, 들고 온 기기도
방 하나성이 아니라 문 앞까지
보이지 않는 성밖에서 두드릴 문이 없어요
방마다 따로, 매번 다시 물어요.회의실 안내는 됐지만 금고는 목록에 없어요. 내일 오면 처음부터 다시 확인해요.
안내인이 모르는 방은 못 가요.오래된 창고처럼 안내인 목록에 없는 방은 아직 땅굴로 가요. 그래서 한동안은 둘 다 써요.
한 줄로
ZTNA = 성에 들여보내지 않고, 확인한 사람을 안내인이 딱 필요한 방 문 앞까지만 데려다주는 것.
Zero Trust Network Access. 땅굴(VPN)을 대신해요. 문마다 물어보는 성(제로 트러스트)을 밖에서 오는 사람에게 적용한 거예요. 가트너가 2019년에 이름 붙였고, SSE 묶음 안에 들어 있어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 VPN
VPN - 땅굴. 지나면 성 안. 입구가 밖에서 보여서 자주 공격받아요.
- 브로커
Broker / controller - 안내인. 누구인지 확인하고, 어느 방까지 데려갈지 정하는 사람.
- 앱 단위 접근
App-level access - 방 하나까지만. 성 전체가 아니라 앱 하나. → 모자마다 열쇠 꾸러미
- 기기 상태 확인
Device posture - 신발에 진흙? 사람뿐 아니라 들고 온 컴퓨터도 봐요. → 문마다 물어보는 성
- 성 숨기기
Dark cloud / app hiding - 보이지 않는 성. 밖에서 두드릴 문이 없어요. 문이 없으면 도둑이 두드릴 수도 없어요.
- 커넥터
Connector - 방 안에서 내민 줄. 방이 안내인에게 먼저 줄을 던져요. 밖에서 안으로 뚫는 게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 SDP
Software-Defined Perimeter - 같은 생각의 옛 이름. 안내인 방식을 먼저 부르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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