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도 알 수 있게 · 보안
HSM이 뭐예요?
HSM과 키 관리(KMS)를 열쇠가 절대 밖으로 안 나오는 쇠금고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봉인 편지의 진짜 열쇠는 어디 두나요?봉인 편지는 열쇠 하나로 다 열려요. 열쇠를 잃으면 나도 못 읽고, 도둑이 가지면 다 읽혀요.
종이에 적어 서랍에 두면 도둑이 베껴요.열쇠가 금고 밖에 있으면 언젠가는 베껴져요. 그러면 편지 봉인이 소용없어요.
HSM은 열쇠를 만들고 쓰는 쇠금고예요. 열쇠는 밖으로 절대 안 나와요.편지를 창구에 넣으면 금고가 안에서 봉인해서 돌려줘요. 나도 열쇠를 못 봐요 — 그래서 도둑도 못 베껴요.
안에서 만들어요열쇠는 금고 안에서 태어나요
밖으로 안 나와요나도, 도둑도 못 봐요
창구로 주고받아요편지를 넣으면 봉인해서 돌려줘요
억지로 열면 부숴요도둑 손엔 빈 상자
억지로 열면 스스로 열쇠를 부숴요. 열쇠 목록엔 바꾸는 날이 적혀 있어요.도둑이 망치로 열어도 남는 건 빈 상자예요. 그리고 열쇠는 오래 쓰지 않아요 — 바꾸는 날이 오면 새 열쇠를 만들고 옛 열쇠는 버려요.
쇠금고 열쇠로 편지도 봉인하고 성의 도장도 찍어요.성의 도장도 이 열쇠로 찍어요. 비밀 쪽지 상자는 비밀번호를 보관할 뿐, 열쇠를 만들진 않아요.
한 줄로
HSM = 열쇠를 안에서 만들고, 안에서만 쓰고, 절대 밖으로 안 내보내는 쇠금고. 억지로 열면 스스로 열쇠를 부숴요. 열쇠 목록(KMS)이 어떤 열쇠를 언제 바꿀지 관리해요.
HSM = Hardware Security Module. 암호 키를 생성·보관·사용하는 전용 하드웨어로, 키가 장치 밖으로 나오지 않고 물리적 침입을 감지하면 키를 지워요(탬퍼 방지). KMS(Key Management Service)는 그 위에서 키의 생성·로테이션·폐기와 누가 쓸 수 있는지를 관리해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 HSM
HSM (hardware security module) - 열쇠를 만드는 쇠금고. 열쇠는 안에서 태어나고, 안에서만 일하고, 밖으로 안 나와요.
- KMS
KMS (key management service) - 열쇠 목록. 어떤 열쇠가 있고, 누가 쓰고, 언제 바꾸는지 적어둔 장부. 쇠금고를 뒤에 두고 일해요.
- 키 생성·보관·폐기
Key generation · storage · destruction - 열쇠의 한평생. 만들고, 보관하고, 다 쓰면 부숴요 — 전부 금고 안에서.
- 키 로테이션
Key rotation - 열쇠 바꾸는 날. 같은 열쇠를 오래 쓰지 않아요. 새 열쇠를 만들고 옛 열쇠는 폐기해요.
- 탬퍼 방지
Tamper resistance - 억지로 열면 부숴요. 망치로 열어도 남는 건 빈 상자. 열쇠가 스스로 사라져요.
- 루트 키
Root key / master key - 열쇠들의 열쇠. 다른 열쇠를 봉인하는 제일 큰 열쇠. 이것만은 꼭 쇠금고 안에.
- 인증서
Certificate - 성의 도장. 도장 찍는 열쇠도 쇠금고 안에서 써요. → 성의 도장과 도장 관리소
- 시크릿과의 차이
Secrets vs. keys - 쪽지 상자 ≠ 쇠금고. 쪽지 상자는 비밀번호를 꺼내 줘요. 쇠금고는 열쇠를 절대 안 꺼내 줘요. → 비밀 쪽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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