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도 알 수 있게 · 보안

SIEM이 뭐예요?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를 경비실의 큰 화면 이야기로 풀어봤어요.

성 곳곳에서 쪽지가 날아와요.문, 창문, 우체통… 하루에 수천 장.

02:00W-3 OPEN▲ ● ■ ▲?

쪽지마다 말이 달라요.한 장씩 읽으면 끝이 없어요.

01:4001:5202:0002:0502:10

SIEM은 쪽지를 모아 한 화면에 줄 세워요.같은 말로 고치고, 시간 순서로 늘어놔요.

모으기쪽지를 전부 받아요
같은 말로 고치기낙서도 숫자도 한 가지로
줄 세우기시간 순서대로
02:00창문 열림02:05부엌 불 켜짐02:10금고 방 문 열림한 장씩은 별거 아니에요. 셋이 이어지면 도둑이에요.

나란히 놓으면 도둑이 보여요.세 장이 이어지면 종이 울려요. 종은 경비실로 가요.

규칙 0개규칙을 적어야 해요

화면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아요.규칙을 안 적어두면 도둑이 지나가도 조용해요. 규칙은 경비실 사람이 적어요.

한 줄로

SIEM = 성 곳곳의 쪽지를 한 화면에 모아 줄 세우고, 규칙에 맞으면 종을 울리는 큰 화면.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경비실(SOC)의 눈이에요. 다만 뭘 볼지는 사람이 정해요.

어른들은 이렇게 불러요

로그
Log
쪽지. 문이 열렸다, 누가 로그인했다 — 성 곳곳이 남기는 한 줄 기록.
수집
Ingestion
쪽지 모으기. 모든 곳에서 큰 화면으로 쪽지를 보내는 일.
정규화
Normalization
같은 말로 고치기. 낙서와 숫자를 한 가지 형식으로. 그래야 나란히 놓을 수 있어요.
상관 분석
Correlation
나란히 놓기. 따로면 별거 아닌 쪽지를 이어서 도둑을 찾는 것.
탐지 규칙
Detection rule
종이 울리는 조건. "새벽에 창문·부엌·금고가 10분 안에" 같은 문장. 사람이 적어요.
경보
Alert
종. 규칙에 걸렸을 때 경비실로 가는 것. → 경비실 이야기
보관
Retention
쪽지 서랍. 지난 쪽지를 몇 달치 두는 것. 나중에 발자국을 찾을 때 열어봐요.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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